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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 30분 단축 방안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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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광역버스를 확대하고 BRT, 급행버스를 도입한다. 한편, 수도권 남부지역 출퇴근길을 최대 30분 단축시키기 위해 2층 전기버스 및 출퇴근 전세버스 등을 확대함으로써 1일 수송력을 약 1.8만 명으로 증가기킬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후속으로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같은 조치는 과천, 광명 등 수도권 남부지역의 2기 신도시 개발로 인구집중이 가장 높은 남부권역을 필두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남부권은 신분당선, 수인분당선, 지하철 1‧4호선 등 다수 광역철도를 운행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출퇴근 인구가 많아 광역버스 이용객 수 1일 기준 329,292로 他 지역 대비 높아 주민들이 출·퇴근 등 과정에서 교통 불편을 겪고 있어 교통편의 제고에 대한 요구도가 높았다. 이를 위해 2층 전기버스 등 광역버스를 대폭 확충하고, 버스 속도 제고 등 버스 서비스 개선을 핵심 내용으로 단기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 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24년 4월부터 12월까지 2층 전기버스 40대를 수원‧화성‧용인 등에 단계적으로 투입하고 출퇴근 전세버스도 만차 운행이 잦은 노선‧지역에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광역버스 추가 노선 신설 및 증차를 추진한다.

-교통 사각지대에는 광역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도입 공급을 확대한다.

-대중교통 이용객 목적지 분석을 토대로 한 광역버스 노선신설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교통 사각지대에 대해서는 광역 DRT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여객자동차법 시행령을 개정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는 GTX-A 개통(‘24.3)에 따라 동탄역 중심으로 연계 교통도 확대할 계획이다. 동탄신도시 외곽지역은 동탄역까지 노선 부재 또는 긴 배차간격으로 7개 노선을 추가 확충하여, GTX-A로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방도 309호선 청계 IC에서 과천 IC까지 총 6.3km 구간에 시간제 버스전용차로를 경기도와 협의하여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출퇴근 운행 시간이 최대 24분 단축될 전망이다. 또한, 남부지역과 서울을 연결하는 추가 도로 신설도 검토할 예정이다. 

 

 

성남시에는 구도심(남한산성)에서 서울 복정역까지 총 10.2km 구간에 대해 BRT(Bus Rapid Transit)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총 67개 노선버스(일 승차인원 약 8만명 이용 추정)의 운행 시간이 최대 14분(31→17분) 단축

될 전망이다. 특히, 일반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추가 증차분을 활용하여 급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이와

 병행해 좌석예약제 적용노선 및 횟수도 대폭 확대(노선37→53, 횟수81→118) 한다.

 

대광위는 또한 지난해 말 명동 등에서 문제가 되었던 도심 내 광역버스 혼잡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버스 노선을 분산 및 조정할 예정이다. 명동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남대문세무서를 통과하는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43대에서 106대로 감소시켜, 서울역 ~순천향대병원 구간의 운행 시간을 최대 36분에서 28분으로 8분 단축할 계획이다.

 

강남 경유 광역버스 노선은 광역버스 대수를 시간당 198대에서 145대로 완화하여, 운행 시간(신사~뱅뱅사거리)을 약 12분 단축함과 더불어 서울 주요 거점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3호선‧신분당선 및 다수 광역버스와 장래 GTX-C선도 운행되는 교통 허브로서 복합환승센터 구축을 본격 추진함과 동시에 4대 권역별 집중투자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평택 고덕지구 집중투자 사업은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평택 고덕지구와 인근 주요 간선도로를 연결, 고덕지구 입주민의 교통편의를 더욱 개선할 예정이다. 

 

 

대광위 강희업 위원장은 “지난 민생토론회 때 약속한 수도권 全 지역 출·퇴근 30분 시대 실현을 위해 앞으로 북부권 및 동부권 교통대책 등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김근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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